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증가하는 이유 - 왜 증가할까?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최근 1인 가구의 수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며, 앞으로 더 증가할 것이라는 추세가 예상되었다. 현재 국내의 1인가구비중은 29.3% 이며, 약 585만 가구가 1인 가구로 살고있다.
또한 통계청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35년에는 764만 가구, 2045년에는 약 810만 가구가 1인 가구의 형태로 살아갈 것이라고 예상되어있다.
과거에는 가구의 형태가 주로 대가족 혹은 핵가족으로 이루어져 있던 것에 반해, 최근에는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1인 가구의 증가는 이른바 "욜로(YOLO)"라고 하는 자신의 삶을 보다 소중히 하는 삶의 모습에서 비롯되었다.
즉,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기 보다는 자신만의 삶을 즐기겠다 라는 심리이죠.
이들 1인 가구는 앞으로도 더 증가할 것이며, 3,4인 가구를 무조건 추월할 것을 예상한다.
1인 가구가 많아진 현상은 '평균 결혼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더 심화 되었는데, 2016년 기준 남성은 32.8세, 여성은 30.1세로 통계되었다.
1인 가구 비중의 증가는 주택, 식품, 가전 시장 등 각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정부는 수도권 및 도시를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주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도시형 생활주택 개념을 도입하였고 오피스텔 및 고시원을 준주택으로 지정, 소형주택 건축기준 및 부대시설 설치 기준을 완화하였다.
식품시장에서는 대형마트 및 편의점의 가정 간편식 매출이 급증하여 2012년 기준으로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가정 간편식 매출은 전년 대비 44%, 소포장 반찬 매출은 53% 상승하였다.
1인 가구의 증가는 단순이 혼자사는 인구가 많아지는 것을 넘어서, 소비트랜드, 주거형태, 식생활 형태 등 여러 분야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뉴욕대학교 사회학과의 에릭 클라이넨버그(Eric Klinenberg) 교수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변화를 ‘솔로 이코노미 (Solo Economy)’라고 명명하였으며 저서 《1인 가구의 급격한 증가와 혼자 살기의 매력 Going Solo: The Extraordinary Rise and Surprising Appeal of Living Alone》(2012)에서 고소득을 가진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이들의 경제적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더 이상 1인 가구는 특이한 사항이 아니다. 앞으로는 1인 가구가 더욱 흔해질 것이며 사회의 한 축으로 구성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