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증가로 인해서, 1인분 즉석식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그
종류가 과거에 비해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과연 이러한 1인분
즉석식품을 한끼 식사로 먹어도 적절한가에 대해서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1인분 포장 즉석식품은 '몸에 해롭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가장 큰 이유로 지목된 것이 나트륨의 문제입니다.
음식의 맛을 강렬하고 강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나트륨
함량이 포함되는데요,
나트륨의 순기능은 체액의 수분과 전해질의 균형을 맞춰주고
뇌와 신경의 정보 전달이나 근육 움직임에도 필수적으로 필요
한 물질이며, 산과 PH를 조절해주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몸
의 항상성 유지를 위해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부족할 경우 탈
수 증상이나 피로, 두통, 현기증, 경련 등도 발생할 수 있는데,
다만 기준치 이상 섭취 시에는 다양한 질병과, 만성질환이 생길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나트륨을 필요 이상으로 섭취할 경우 고혈압, 뇌졸중, 동맥경화,
심장병과 같은 심혈관 질환의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나트
륨 섭취량이 2000mg 정도 증가할 때마다 심뇌혈관질환의 발
생 위험이 23% 가량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며, 세균과 각
종 발암 물질이 위 점막을 쉽게 통과하도록 하여 위암 발병률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혈중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면서 삼투압 현상에 의해 세포
로부터 혈관으로 빠져나오고 혈류량이 늘어 혈압이 올라 고혈
압 발생률도 높아집니다.
이 고혈압은 신장에 영향을 미쳐 만성신부전이나 신
장 결성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나트륨 섭취가 증가하면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칼슘 양도 증가해 골다공증이나 요로결석의 증상이 나타날 수
도 있다고 전해져 있습니다.
대표적인 1인분 즉석식품인 CJ 제일제당의 컵반 메뉴 중 '부대
찌개 국밥'의 영양성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나트륨 1680mg, 탄수화물 58g, 당류 2g, 지방 7g, 포화지방
2.2g 등이다.
나트륨의 함량은 1680mg이 포함되어 있으며, 하루 권장 섭취
량의 84% 에 육박합니다.
즉석식품의 대표적인 한계점은 과도한 나트륨의 함량입니다.
영양학적으로 균형잡히고 맛있는 즉석식품들이 나오길 기대
합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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